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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의 6․25전쟁영웅] 허재창 대한민국 경찰 경감

People inside 2021. 9. 30.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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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는 허재창 경찰 경감(1923.10.26. ~ 1950.8.25.)‘202110월의 625 전쟁영웅으로 선정하였다.

 

• 허재창 경사(당시 계급)는 1950년 7월 26일 북한군 4사단의 집중공격에 맞서 치열하게 새벽까지 교전을 벌였지만, 적의 공세에 밀려 후퇴하던 중 경남 함안군 여항면 위산에 집결, 1950년 8월 25일 적과 교전 중 적의 흉탄에 맞아 전사하였다.

 

허재창 경감은 192310월 전라북도 진안군 안천면에서 출생하였고 전라북도경찰국 순창경찰서에서 근무하였다.

 

1950721일 허재창 서장 등 무주경찰서 경찰, 의용경찰 200여명은 북한군이 대전을 함락했다는 연락을 받고 즉시 무풍면을 경유 거창, 함양으로 후퇴를 했다.

 

그러나, 후퇴하던 중 전북경찰국소속 간부가 진안, 장수가 수복되었으니 원대 복귀하라는 지시를 하여 장계면에 위치하고 안성면에 정찰병을 보내 확인한 결과 이미 무주 읍내리는 북한군에 점령당한 상태였다.

 

장계국민학교에 본부를 두고 적의 남하를 막기 위해 대피하던 중 726일 북한군 4사단의 집중공격에 맞서 치열하게 새벽까지 교전하였지만 적의 공세로 밀리는 상황이었다.

 

이에 허재창 서장의 지휘로 전 대원들은 제각기 후퇴를 하던 중 허재창 서장 등 일부 대원은 경남 함안군 여항면 위산에 집결, 19508252030분경 적과 교전 중 적의 흉탄에 맞아 전사했다.

 

정부는 그의 공훈을 기려 경사에서 경감으로 추서하였고 전쟁기념관 전사자명비와 함안군 6·25전쟁 경찰 승전탑에 이름을 새겨 추모하고 있다.

 

함안군 6·25전쟁참전경찰승전탑 / 사진제공 국가보훈처

 

"본 저작물은 국가보훈처에서 '2021년' 작성하여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보도자료를 이용하였으며, 해당 저작물은 정책브리핑 사이트  www.korea.kr 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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