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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유공자 고(故) 안미생 선생, 제103주년 3‧1절 맞아 건국포장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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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처장 황기철)는 제103주년 31절을 맞이하여 중경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비서로 활약한 김구 선생 맏며느리 안미생 선생을 독립유공자로 포상한다고 밝혔다.

 

[고() 안미생 선생 (여성)] 훈격 : 건국포장

 

인적사항

유공자명 생년월일 본 적 훈 격
사망년월일 주 소
안 미 생
(安美生)
(1919. 7. 13) 황해 신천 건국포장
(2008. 11. 24) 중국 중경

 

공적개요

- 1940년대 중국 중경에서 한국독립당 당원, 대한민국임시정부 비서로 활동함

 

활동의 의의

- 안중근 의사(‘62 대한민국장)의 조카이자, 임시정부 주석인 김구 선생(’62 대한민국장)맏며느리로, 외국어에 능통하고 국제정세에 밝아 대한민국임시정부 비서로 활약

 

참고사항

- 국가보훈처 자체 발굴로 공적심사 진행

- 부친 안정근 선생(‘87 독립장), 남편 김인 선생(’90 애족장), 오빠 안원생 선생(‘90 애족장)에 이어 독립유공자에 서훈

- 언론보도*에 앞서 안중근의사기념관 및 백범김구선생기념사업회의 협조로 그간 알려지지 않았던 사망 시까지의 행적 및 안장 장소 파악

*안중근 조카독립운동가, 안미생 흔적 75년 만에 찾았다(󰡔프레시안󰡕 2022.2.7.)

 

홍보자료

- 한국독립당 환국 기념 사진(1945. 11. 3.)

- 대한민국 임시정부 요인들의 상해 도착 사진(1945. 11. 5)

 

한국독립당 환국기념 사진(1945. 11. 3). 광복 직후인 1945년 11월 3일 한국독립당 간부 및 당원들이 중국 중경을 떠나기에 앞서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 앞에서 사진을 촬영했다. 앞쪽의 동그라미 부분이 안미생 선생이다.

  * 출처 : 『대한민국임시정부자료집』제44권 (국사편찬위원회, 2011) / 사진제공 국가보훈처

 

대한민국 임시정부 요인들의 상해 도착 광경②(1945. 11. 5). 1945년 11월 5일 임정 요인들이 중간 경유지인 중국 상하이에서 찍은 사진이다. 김구 주석 바로 오른쪽에 안미생 선생이 있다. 선생의 밝고 자신감 있는 표정이 주변 임정 주요 요인들의 암울한 표정과 크게 대비된다.

 * 출처 : 『대한민국임시정부자료집』제44권 (국사편찬위원회, 2011) 

 

가족과 단란한 한때를 보내고 있는 안미생 선생. 뒷줄 왼쪽부터 반시계 방향으로 안미생 선생, 어머니(이정서), 아버지(안정근:안중근 의사 동생), 조카(조동위)이다. 안미생 선생의 유품 중 하나이다.

*  출처 : 안중근의사기념관 / 사진제공 국가보훈처

 

시아버지 김구 선생과 포즈를 취한 안미생 선생(1946. 12. 24). 두 인물의 잔잔한 미소가 인상적이다. 한복 두루마기를 입은 김구 선생과 세련된 코트와 가방으로 멋을 낸 안미생 선생이 묘한 대조를 이룬다. 독립운동가 1세대와 2세대 간 연속성과 차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듯하다. 안미생 선생의 유품 중 하나이다.

*  출처 : 안중근의사기념관 / 사진제공 국가보훈처

 

"본 저작물은 국가보훈처에서 '2022년' 작성하여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보도자료를 이용하였으며, 해당 저작물은 정책브리핑 사이트 www.korea.kr 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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