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한글을 창제한 세종대왕의 위업을 기리고자 제정한 세종문화상수상자들에게 10월 8일(금)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정부포상을 전수한다.
올해로 제40회를 맞이한 세종문화상 수상자로는 ▲ ‘한국문화’ 부문에 한글과 컴퓨터(대표 변성준·김연수), ▲ ‘예술’ 부문에 백시종(백수남) 소설가, ▲ ‘학술’ 부문에 김슬옹 세종국어문화원 원장, ▲ ‘국제문화교류’ 부문에 이찬해 프놈펜국제예술대학교 총장, ▲ ‘문화다양성’ 부문에 시제이(CJ)문화재단(대표 이재현)이 선정되었다.
[제40회 세종문화상 수상자 공적 요지]
▲한국문화
한글과 컴퓨터 / 단체
▪한글을 가장 잘 구현할 수 있는 한글 소프트웨어 ‘아래아한글 1.0’을 개발하였으며, 2017년 세종학당재단과 업무협약, 교육부 외교부 등과 협력하여 한국어·한국문화의 국외 보급 확산과 교류 협력에 기여
▲예술
백시종(백수남) (1944)
전 (사)한국 소설가협회 이사장
▪50여 년 동안 40여 권이 넘는 소설을 왕성하게 발표, 한국소설가협회 이사장, 한국문인협회 소설 분과 회장, 김동리기념사업회장 등을 역임하며 문학인들의 복지 증진과 문학단체의 위상 발전에 기여
▲학술
김슬옹(1962)
세종국어 문화원 원장
▪훈민정음해례본 원본의 최초 복간본을 학술책임자로 복간, 훈민정음 관련 두 개의 박사 학위(상명대, 연세대)와 「조선시대의 훈민정음 발달사」(우수학술도서), 「조선시대 여성과 한글 발전」 등의 저술을 통해 훈민정음학 발전에 기여
▲국제문화교류
이찬해(1945)
프놈펜국제예술대학교 총장
▪캄보디아에 종합 예술대학인 프놈펜 국제예술대학교를 설립, 프놈펜 심포니오케스트라를 창단하여 캄보디아 내 예술 확산 및 한-캄보디아 우호 관계 강화에 기여하였으며, 캄보디아의 예술환경 조성 및 예술인력 양성을 위한 ‘엘드림재단’을 발족, 캄보디아의 지속적인 예술 발전을 위한 기반 마련
▲문화다양성
CJ문화재단 / 단체
▪2006년부터 전통, 독립예술 등 소외장르 창작자 600여 명의 창작활동과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등 문화 생태계의 다양성과 저변 확대에 기여
세종문화상은 세종대왕의 위업을 기리고 그 창조 정신을 계승하고자 1982년에 제정된 대통령 표창으로서, 한국문화 진흥 등 각 분야에서 뛰어난 공적이 있는 개인‧단체를 대상으로 대통령 표창과 시상금 3천만 원을 수여하는 상이다.
"본 저작물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2021년' 작성하여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보도자료를 이용하였으며, 해당 저작물은 정책브리핑 사이트 www.korea.kr 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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