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경제통상대사에 유명희 전(前)통상교섭본부장

 

 정부는 9.7.(화)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경제통상 관련 외교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유명희 전(前)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을 경제통상대사*로 임명하였다.

 

* 경제통상대사는 경제통상 분야에서 전문성과 인지도를 겸비한 인사에게 대사의 대외직명을 부여하여 정부의 외교활동을 지원하는 제도(임기 1년)

 

 유명희 대사는 외교통상부 FTA정책과장, 주중국대사관 참사관, APEC 사무국 파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실장과 통상교섭본부장을 역임한 경제통상 분야 최고 전문가로 30여 년간 국익 증진을 위해 힘써 왔으며, 작년에는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WTO 사무총장에 입후보하여 최종 결선에 오른 바 있다.

 

▶유명희 (兪明希, Myung-hee YOO)

 

 

▶학력(學歷) 및 경력(經歷)

1967년생

1990: 서울대학교 영문학과 졸업

1991: 제35회 행정고시 합격

1998: 외교통상부 북미통상과 사무관

2002: 미국 Vanderbilt대 법대 Juris Doctor

2005: 외교통상부 FTA정책과장

2007: 주중국대사관 1등서기관, 참사관

2010: APEC 사무국 파견

2014: 대통령비서실 외신대변인

2015: 산업통상자원부 FTA교섭관 겸 동아시아FTA 추진기획단장

2017: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정책국장

2018: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실장

2019-2021.8: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앞으로 신임 유명희 대사는 다양한 경험과 풍부한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세계경제의 구조적 전환기에 우리 정부의 경제통상 분야 외교활동을 지원하고, 중장기적 대외경제 전략을 제언하는 한편 정부-기업 간 소통 촉진 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 저작물은 외교부에서 '2021년' 작성하여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보도자료를 이용하였으며, 해당 저작물은 정책브리핑 사이트  www.korea.kr 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